2차 프로젝트는 구성원 모두가 어느정도 경험이 쌓인 상태로 시작한 만큼 기술적 한계와 시간적 한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있었다. 그래서 첫 미팅과 동시에 필수기능 구현 사항등 팀 전체의 목표를 선정하는데 장점이 있었다. 다만 새로 배우는 기술과 방식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생각보다 과업을 빨리 완수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중간 중간 스프린트내에서 과업을 수정하며 진행했다.
1.잘 '한'점
팀의 소통을 위해 프로젝트 시작과 동시에 커뮤니티 규칙을 정하고 공동 목표를 정했다. 이때 필수기능 구현사항을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기간을 유연하게 가져가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프로젝트 기간 내내 다툼이 적었던것도 같다.
하나의 팀으로 전체 과업을 달성하는것에 노력하지만 개발자라는 직군의 특징상 각개인의 skills의 실력 격차가 있을수 밖에 없다 더구나 우리와 같은 주니어의 경우 이 격차가 더 크게 다가오는데 정해진 스프린트내에 개인 과업을 알맞게 분배하고 매일 스탠드업 미팅을 통해서 진행과정을 서로 확인하고 이에 따라 구현이 느린사람의 작업분을 재분배해서 팀 전체의 작업완료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내경우 프론트가 원하는 기준에 따라 정렬 해주는 api를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프론트가 원하는 기준이 단 하나 였기 때문에 그 값에만 대해서 적용할수있는 코드로 만들었다가 확장성을 생각해서 이를 변수에담아 적용하도록 코드를 재구성해 프론트단에서 원하는 값을 보내주면 해당 값으로 정렬할수 있도록 변경했던 것은 스스로 확장성에 대해 고민하고 코드를 바꾸었던 점에서 좋았다.
2.잘 '할'점
기술적 빈곤이 너무 크게 다가온다 당연히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 개발자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기발하기는 어렵지만 더욱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프론트와의 통신과정에서 상대방의 용어나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도가 부족했다. 아무래도 계속 배워가면서 공부해야 할것 같다.
현업으로 나가게되면 어떤 프로젝트도 시간이 여유로울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스스로 프레셔를 걸어서라도 빨리 해내는것에 익숙해져야할것 같다.
3.소감
언제나 아쉬움은 남기 마련이다 한번에 완벽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차후 리펙토링을 팀원들과 약속했지만 쉽지 않을 것이란것을 이미 알고있기도 하다. 이번프로젝트 떄는 저번과 다르게 공식문서를 읽어보고 소셜로그인을 적용하거나 혹은 docker ,s3등을 처음으로 적용해서 사용해보았기때문에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적용해볼수있어 좋았다. 무었보다 이번팀은 서로가 서로에게 주고받는 호흡, 즉 팀웤이 좋았던것 같다. 이 좋았던 팀웤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역시 프론트,백 서로 다른 언어,프레임 웤을 사용해서 개발하지만 직면한 문제에 대해서 서로 이해할수 있게끔 설명하고 서로 컴퓨팅 사고와 논리적 흐름이라도 옳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는지에 대해 고민했던 점이 한팀으로써 협업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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